K-Stag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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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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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명
- 공상집단 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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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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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일시
- 5/14 (목) 19:30, 5/15 (금)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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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소
-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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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시간
-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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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등급
- 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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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부조리극

5/14 (목) 19:30, 5/15 (금) 19:30

세계 고전 〈코뿔소〉, 한국 전통 연희의 리듬으로 다시 질주하다.
일요일 오후, 한적한 마을 광장을 코뿔소 한 마리가 가로지른다.
사람들은 그것이 아시아인지, 아프리카인지 논쟁하지만—진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월요일, 동료가 변하고 친구가 변한다.
코뿔소는 어디선가 온 존재가 아니라, 이곳에서 변해버린 인간이다.
둥둥둥 울리는 북소리와 함께 광장은 흔들리고, 무리는 점점 커진다.
모두가 변해갈 때, 끝까지 남는 것은 무엇인가?
마지막 인간으로 남는다는 것은 과연 가능한가?
2026년의 〈코뿔소〉는 극장의 지형과 구조를 파고들며 매번 다른 공간적 체험을 만든다.
관객은 안전한 관람자가 아니다. 변형되는 공간 한가운데 놓인 존재다.
그리고 묻는다.
지금, 우리는 무엇으로 변하고 있는가?

공상집단 뚱딴지는 일상의 사소함을 낯설게 관찰하고, 무대 위의 물음표를 무대 밖의 느낌표로 확장하고자 하는 연극 단체이다. 세상과 삶을 조금 다르게, 때로는 엉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관객과 소통하고자 모인 창작 집단이다.
매해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워크숍과 페스티벌 초청 공연, 자체 제작공연, 소외계층 순회 사업, 거리공연 등을 통해 예술성과 공공성을 함께 지닌 작업을 이어왔다.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아우를 수 있는 인력과 테크니컬 팀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레퍼토리 공연을 보유하고 있다.
인류 보편의 관념과 삶의 질문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단체의 지향점이다.
희곡 속에 숨겨진 연극적 본질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 작품마다 과감한 연극적 언어를 시도한다.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모색하며, 동시대와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