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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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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하다아트컴퍼니 (대한민국)
  • 작품명
    유랑
  • 단체명
    하다아트컴퍼니
  • 국가
    대한민국
  • 공연일시
    5/10 (일) 15:00, 5/11 (월) 19:30
  • 공연장소
    어댑터씨어터 2관
  • 소요시간
    70분
  • 관람등급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장르
    마스크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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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일) 15:00, 5/11 (월)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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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경계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동화 속 악당이라 불린 이들이 있다.

나무꾼, 팥쥐, 변학도, 양치기소년, 놀부, 그리고 저승사자.

그들은 천 년째 악소장대라는 유랑 극단이 되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떠돌며 웃음을 만들어낸다.

무대는 그들에게 벌이자 속죄의 의식이다.

하지만 정말 그들은 악이었을까? 누가, 무엇으로 그들을 규정했을까?

마지막 공연의 날, 마스크 뒤에서 변명과 후회가 교차하고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영원한 벌을 끝낼 것인가,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또 다른 유랑을 시작할 것인가.

 

<유랑은 선과 악의 경계를 묻는 피지컬 마스크 씨어터다.

몸과 음악, 웃음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우리는 타인의 얼굴을 상상하고, 결국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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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아트컴퍼니는 2016년 창단 이후 신체를 중심으로 거리극, 이동극, 음악극, 마스크극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창작해온 단체이다. 몸을 가장 중요한 언어로 삼아,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을 새롭게 결합하며 관객의 감각과 사유를 동시에 자극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피지컬 씨어터를 기반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한국적 정서를 연결하는 실험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한국 피지컬 씨어터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공동 창작 방식을 중심에 두고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긴밀한 협업 속에서 작품을 발전시킨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제작 방식이 아니라, 창작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다.

단체의 고유한 공연언어인 ‘바디싱크(Body Sync)’는 일상의 소음을 음악으로 재구성하고, 그 음악 위에 신체의 움직임을 겹쳐 서사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모든 음악은 직접 제작하며, 퍼포머와의 장면 연구를 통해 사운드와 움직임이 동시에 구축된다.

섬세한 음향 구성과 정밀한 신체 표현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하다아트컴퍼니만의 무대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