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The Hole)
![]() | 구멍 (The H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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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
![]() | 곡두환영 |
![]() | 취학아동이상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 | 70분 |
![]() | 하늘바람소극장 |
6월 15일(목) ~ 6월 16일(금)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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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
![]() | 곡두환영 |
![]() | 취학아동이상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 | 70분 |
![]() | 하늘바람소극장 |
6월 15일(목) ~ 6월 16일(금) / 19:30
극 속에는 모든 것을 통제받는 가상의 나라가 있고 그를 지지하는 ‘눈’들이 살고 있다. ‘눈’들의 감시에 의심을 품던 ‘오’에게 어느 날 ‘명’이 다가온다. 둘은 구속에 반하는 서로의 의지를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눈’들의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한 건물에 있던 감시를 완벽히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낸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갈망하던 ‘자유’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며 서로를 향해 약속한다. “육체적인 것은 구속당할지 몰라도 서로를 향한 정신적 사랑은 그 누구도 구속할 수 없을 것이고 끝까지 맞서 싸우리라.” 결국 ‘완벽한 독립’의 공간을 눈치챈 ‘눈’들은 그들을 체포하여 정신마저 구속하기 위해 고통을 주기 시작한다. 끝까지 저항하던 ‘오’는 결국 마지막 자신이 온전히 사랑하던 여인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고는 비로소 일그러진 본인을 알아차리게 되고 큰 절망 속에서 굴복하고 만다.
다시 시작된 일상 속에서 재회한 두 남녀는 말없이 멀어져 간다.
“ 마음에 남는 신기루 마르지 않는 예술로 ”
곡두환영은 ‘진정한 융합은 과정에서부터’라는 단합된 생각으로 공연을 구성해 가고 있으며, 참여 아티스트들 뿐만이 아니라 관객들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Immersive’를 기반으로 [ 공간, 기술, 시간 ]의 구애에서 벗어나고자 연구하고 대화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부딪혀서 놀라운 결과물을 창작해 가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의 융합으로 장르의 신선함을 주고,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줄 수 있는 공감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단체를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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