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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손병태
인사말
부산국제연극제가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집행위원장 손병태입니다.
부산국제연극제를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집행위원장 손병태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성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연극제가 21회를 맞이합니다.

부산국제연극제는 지난 20년 동안 고전부터 거리극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누구나 즐기는 축제를 제공함으로써 부산국제연극제의 정체성을 지속해왔습니다.

작년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연극제는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대면 형태로 전환하여 다양한 공연장에서 작품의 뜨거운 호흡을 함께 나누고 교감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는 ‘Global Link from BIPAF’를 컨셉으로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뿐 아니라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예술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고 교차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 프로그램과 우수한 공연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인 활로 모색을 통해 해외 교류 및 진출을 꾀하는 ‘BIPAF Global Program’을 신설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성년을 넘어 미래로, 부산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부산국제연극제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연극제가 여러분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 부산국제연극제와 함께 풍성한 5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손병태